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K팝, K푸드를 등에 업고 한류를 이어갈 다음 주자는 K에듀?
막연한 바람만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성공 DNA를 교육에서 찾은 것일까?
아시아 국가를 넘어 중남미에서도 한국 교육에 대한 신뢰가 남다르다.

교육과 IT의 절묘한 조합은 글로벌 플랫폼을 탄생시켰다.
이제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현지화 전략을 펼칠 때!

K에듀의 성공 예감이 커진다.
교육에 희망을 건 국제 시장이 제2의 한류를 부른다.

올해 BTS는 상반기에만 2001억을 벌어 들였다.
그들의 음악에 전 세계가 응답하고
K팝에 대한 관심은 한국어로 옮아가는 중이다.

중국이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늘면서
한국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글 세계화의 길목에 에듀테크도 힘을 보태고 있다.
언어 학습에 최적화 된 교육 플랫폼이 한국어를 배우는
글로벌 한국어 교실의 수업 방식을 바꾸고 있는 것.

책과 어학기 중심의 언어 학습은
이제 전자칠판과 태블릿PC를 활용한
양방향 스마트 수업으로 변하고 있다.

스마트 한국어 학습 플랫폼은
외국인들이 현실감 있는 실생활 대화 영상과
한국어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한국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설계됐다.

디지털 학습 환경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력을 끌어 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활발한 언어 소통을 가능케 한다.

우리는 십 수년을 배우고도 입 한번 벙긋하기 어려운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원어민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를 정복할 수는 없을까?

원어민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를 정복할 수는 없을까?

소리와 책만으로는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다.
눈과 귀를 동시에 사용해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때문에 보고 듣고 말하는 훈련에서 영상 콘텐츠의 역할은 크다.
태블릿 PC로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서
듣고 바로 따라 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문이 트인다.

한국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저비용 고효율 영어 학습 환경이 갖춰지면서
티칭에서 코칭으로,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학습의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다.

우리처럼 영어를 잘 못해서 고민하는 영알못 국가들이
미국이나 영국이 아닌 한국의 영어 학습법에 주목하는 이유다.

특히 교육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영어를 배우려는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만큼 교육열이 높은데다 하이테크 수용도가 높아
IT 기술이 접목된 수업 환경에 대한 거부감도 적다.

베트남의 중산층 학생은 2000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이 이용할 만한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영어 프로그램은 없는 실정.
그 틈에서 한국의 콘텐츠와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스페인어가 모국어인 중남미 국가들도
한국의 영어교육과 학습 플랫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더 나아가 중남미까지.
우리의 뜨거운 교육열과 뛰어난 기술력이 글로벌 교육 환경을
바꿀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