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5
  • 메타인지 기반 완전 학습 전략 #7.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 목표가 있다면 성공하기가 수월하다. 목표치에 도달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공식은 간단하다. 목표를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세운 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행동을 하면 된다. 실험결과로 확인해 보자. 1953년 예일대 졸업생 중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써 낸 사람은 전체 졸업생 중 3%에 불과했다. 졸업 후 22년이 지난 시점에 예일대는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써낸 졸업생을 추적했다. 놀랍게도 그들이 가진 자산이 나머지 졸업생 97%가 가진 자산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물론 돈이 성공을 좌우하는 단 하나의 요소는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사실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몸은 목표를 설정하면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되어있다.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서 야수를 잡아야만 오늘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는 절박한 원시시대 야생의 기억이 인간의 몸은 기억하고 있어서다. 이것을 목표지향 매커니즘이라고 한다. 즉 목표가 뚜렷하면 인간은 목표지향 매커니즘이 작동하게 된다. 등산을 예로 들어보자. 첫걸음을 시작할 때는 언제 정상에 오를까 걱정이 되지만, 한걸음씩 올라 꼭대기에 가까워지면 기분이 아주 좋아진다. 정상에 오를 때 ‘야호’가 입에서 터져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내려온다면 기분이 나빠진다.

     

    이처럼 인간은 목표에 가까워지면 긍정적인 피드백이 작용하게 되고, 목표를 세웠는데 가까이 가지 못하면 부정적인 피드백이 작동하게 된다.

    목표는 어떻게 세워야 할까. 구체적이어야 한다. 이를테면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과목부터 성적을 높여보는 식이다. 처음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목표를 반복해서 되새기게 되면 공부가 저절로 된다. 비록 한 과목일 수 있지만,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소소한 성공으로 행복감을 느낀 후 다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기를 반복하면 공부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메타인지 기반 완전 학습 핵심노트7>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달성하기 수월해진다. 목표를 달성했다면 그 다음 목표 세우기를 반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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